[JTN뉴스 정세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이 필드 위에서의 마지막 전력질주를 예고한다.

오늘(12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 12화에서는 긴 여정 끝에 '골신강림' 마지막 경기에 돌입한 강호동과 신동엽이 거침없는 플레이로 기세를 이어나가는 김효주 프로와 민호에 맞서 남은 체력과 집중력을 끌어모아 승부사 기질을 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지난 경기에서 '월드클래스' 김효주 프로에 대적해 첫 홀부터 버디를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던 강호동과 신동엽은 1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 그 뒤 이어진 경기에서 김효주 프로와 민호에게 2라운드의 승기를 빼앗기며 궁지에 몰렸다.

이런 가운데 마지막 라운드는 '포섬경기(각 팀당 2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첫 타자로 나선 김효주 프로는 굵은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부드러운 스윙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실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긴장한 민호의 곁에서 꼼꼼하게 티칭을 해주며 새로운 사제 케미를 발산한다고.

점점 발전하는 실력으로 해설위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필드에 등장한 민호는 순간 미끄러진 그립으로 인해 'O.B(Out of Bounds)'로 공을 날려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하지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직접 실수를 만회하며 팀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해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회심의 승부샷이 필요한 순간 야심차게 “도전”을 외치고 샷을 날린 강호동은 페널티 구역에 살짝 걸친 공으로 신동엽을 주저 앉게 만든다. 이에 치트키인 목장갑을 끼고 신동엽이 심기일전 해보지만 탈출에 실패, '승부사' 강호동이 같은 위치에서 재도전을 한다고 해 과연 그가 탈출에 성공하고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마지막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로 긴장감을 선사할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은 오늘(12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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