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MBN ‘배틀 인 더 박스’가 편성을 확정했다.

 
오는 22일 수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리얼리티 게임쇼 ‘배틀 인 더 박스’(Battle In The Box)는 편성 확정과 함께 특별하지만 익숙한 목소리로 시작하는 두 번째 티저영상도 공개했다.

두 번째 티저영상에서는 “입주자 여러분 환영합니다. 배틀 인 더 박스입니다”라는 성우의 긴장감 넘치는 멘트와 함께 도전자들이 게임을 펼칠 ‘벽이 움직이는 원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어 기상천외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게임의 정체와 게임 룰이 일부 밝혀지며 모두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승자에게는 어마어마한 상품을 증정, 패자에게는 공간이 줄어드는 시련이 주어 진다’라는 초간단 게임 룰이 공개되며, 이를 인지하고 승리를 위해 게임에 도전하는 열혈 도전자들의 모습도 살짝 공개돼 그 정체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배틀 인 더 박스’는 방을 걸고 게임에 참여하는 리얼리티 게임쇼로, 절친한 연예인 두 명이 짝을 이뤄 한 팀이 되며 총 2팀이 각각 8.5평의 원룸 형태의 공간에서 40시간 동안 각자 동거를 시작한다. 이들은 6시간마다 주어진 게임에 참여하고 승리하면 양 팀 사이의 움직이는 벽을 밀어내 경쟁 팀의 공간을 획득할 수 있고, 패하면 방의 크기는 줄어든다.

 
방을 두고 펼치는 긴장감 넘치는 게임은 혼자 하는 ‘1인 도전형’과 2인이 같이 참여하는 ‘2인 협동형’, 그리고 본인의 인맥을 총동원해 여럿이 맞설 수 있는 ‘무제한 초대형’ 대항전으로 꾸며진다.

 
매주 수요일 밤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리얼리티 게임쇼 ‘배틀 인 더 박스’는 오는 22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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