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이 연애 리얼리티 ‘톱티어’다운 강한 중독성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러브캐처 인 서울’ 4회에서는 뜨거웠던 커플 댄스 챌린지의 후폭풍이 불어닥쳤다. 첫 회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보였던 정수원과 이하늘이 오해 끝에 서로에게 상처를 입힌 것. 두 사람은 불안불안하게 이어진 진실게임과 둘만의 대화에도 꼬인 실타래를 풀지 못한 채 어긋났다.

이하늘을 향해 직진하던 정수원이 다른 캐처에게 호감을 전한 가운데, 러브라인은 요동쳤다. 정다나에게 무려 4명의 남자가 호감을 표시하며 그야말로 전쟁이 예고됐다. 몰표를 받은 정다나가 이인성을 바라보는 듯한 윤정우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러브라인은 또 한 번 미궁 속으로 빠졌다.

얽히고설킨 러브라인과 함께 또 다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2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는 5회 예고 영상은 혼돈 그 자체였다. 예상못한 탈락, 그리고 이인성이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인지 러브맨션에 도대체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한 연애 심리 게임. 자신의 정체를 숨긴 캐처들은 돈 혹은 사랑을 위해 적극적으로 미션에 임하고 있다.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면서도 의심을 할 수밖에 없어 안타까운 오해로 엇갈리기도 한다.

캐처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선을 따라가다가 어느순간 정체를 의심하며 혼란에 빠지게 되는 연애 심리전의 재미가 강렬하다. 여기에 매회 펼쳐지는 충격적인 반전까지 중독성 강한 이야기는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연애 흐름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며 리얼 연애 리얼리티의 진가를 십분 발휘하고 있는 것.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설레고 과몰입 장난 아님”, “잠깐만요, 이렇게 끝내면 일주일 어떻게 기다리나요?”, “우와 이런 전개라고? 제작진 칭찬해”, “영상 몇번을 돌려보는 건지 모르겠네요”, “잠깐 정우 다나 커플로 갈아탔던 나를 반성해” 등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탈락자 예고로 거대한 폭풍우를 일으킨 ‘러브캐처 인 서울’ 5회는 오는 17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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