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이하 디스커버리)는 연말을 맞아 2021년 한 해 동안 방송된 오리지널 프로그램 연말 결산 캠페인으로 ‘2021 디스커버리 유니버스 어워즈’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리얼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표방하는 디스커버리는 올해 음악, 여행, 캠핑, 서바이벌, 푸드, 연애,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지속적으로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극도로 세분화되고 파편화된 개인주의를 의미하는 일명 ‘나노사회’ 트렌드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디스커버리는 다채로운 시청자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콘텐츠들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디스커버리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들을 제작하고 있으며, 디스커버리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기본으로 국내 시청자들에게 ‘한국형 예능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장르별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음악 분야에서는 ‘싱어게인’이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이소정 등 다수의 슈퍼스타를 탄생시켰고 시청률 및 화제성 부분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힐링 라이브 공연으로 긍정적 에너지를 선물했던 '싱투게더’도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여행 프로그램으로는 김다미, 김희애, 한지민, 조진웅 등 여러 톱배우들이 출연해 힐링 여행을 선보인 ‘잠적’이 주목을 받았으며,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는 강호동을 필두로 취향대로 골라자는 다양한 캠핑으로 이목을 끌었다.

 
디스커버리는 음식과 문화를 중심소재로 ‘헬로플레이트’, ‘마시는 녀석들’ 등 다양한 푸드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미스터리와 이색적 정보를 다루는 ‘고스트 하우스’, ‘지구에 무슨 129?’와 버라이어티 예능인 ‘고생 끝에 밥이 온다’로 다양한 취향의 시청자들을 만족시킨바 있다.

이번 ‘2021 디스커버리 유니버스 어워즈’는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우주에서 가장 재미있는 채널’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위트있는 작명이 돋보이는 시상을 준비했다. 슈퍼스타상, 성대발사상, 밥상, 저세상케미상, 시공간워프(힐링)상, 블랙홀과몰입상 등을 포함해 총 10개의 상이 수여되며, ‘싱어게인’, ‘싱투게더’, ‘고생 끝에 밥이 온다’, ‘헬로플레이트’, ‘잠적’, ‘고스트 하우스’, ‘지구에 무슨 129?’, ‘마시는 녀석들’,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 등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저세상케미상을 받은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의 황재성은 “Thank you, Discovery CEO, We want money”라고 영어로 유쾌한 수상 소감을 전달했으며, 성대발사상을 받은 ‘싱투게더’의 김태우는 “싱투게더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블랙홀과몰입상의 수상자인 ‘고스트 하우스’의 허성태는 “이번에 처음으로 프로그램 진행을 했는데, 특이한 경험이었고 저 자신도 발전하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고 ‘마시는 녀석들’의 이장준은 예능혜성상을 수상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이번에는 예능혜성상이 아닌 좀 더 업그레이드된 예능은하계상을 받을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잠적’의 서승한 PD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도 했지만 아쉬운 점도 크다”며 겸손한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내년 잠적에서는 더욱 파워풀한 출연진은 물론 잠적 포인트까지 업그레이드해서 찾아뵐테니 이번 시즌 마무리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수상을 기념해 디스커버리는 20일부터 각 수상작들의 하이라이트 편을 별도로 편성해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장면과 출연자 수상소감 및 연말 인사가 담긴 클립 영상도 별도로 제작해 시청자들을 위한 깜짝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유튜브에서는 수상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디스커버리 유니버스 어워즈’ 관련 자세한 내용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홈페이지, 유튜브, 공식 SNS 계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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