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27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레전드 미국 드라마 '프렌즈'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를 통해 전 시즌 순차 공개된다.

1994년 시작되어 27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Warner Bros. TV의 미국 드라마 '프렌즈'를 바로 오늘부터 왓챠에서 만날 수 있다. 총 10개 시즌, 23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프렌즈'는 뉴욕 맨해튼의 아파트에서 동고동락하는 레이첼, 모니카, 피비, 로스, 챈들러, 조이 여섯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시트콤 드라마로 제니퍼 애니스턴,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매트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쉼머까지 주연을 맡았던 배우들이 유명 배우들로 자리매김하게 된 작품이다.

방영되는 10년 동안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62번 노미네이트 되고 6번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 '프렌즈'는 배우들의 탄탄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는 물론이고 언제나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여섯 친구들의 얽히고설키는 관계로 시즌이 거듭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를 선보여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어 회화 공부의 교과서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소환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90년대 뉴트로 무드를 가장 잘 담고 있는 스타일리시한 드라마로 주목받아 여전히 최고의 미드로 손꼽히고 있다.

동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하며 27년이 넘도록 높은 인기를 구가해온 레전드 드라마 '프렌즈'는 왓챠에서 시즌 1 공개를 시작으로 시즌 10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한글과 영어 동시 자막을 지원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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