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장르 전문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대표 김홍익)과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대표 박태훈)가 새로운 이야기와 창작자를 찾는 ‘2022 안전가옥·왓챠 스토리 공모전 : 이중생활자’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중생활자’를 주제로 시리즈화 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 중심으로 한 스토리를 찾는다. ▲단편소설 ▲시리즈 ▲웹툰 스토리 3개 부문을 모집해 총 10편을 선정, 총 상금 6,300만원 규모로 시상하고 영상화를 포함한 2차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한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을 두지 않으며, 상업적으로 활용되거나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응모자 개인의 독창적인 창작물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기간은 3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이후 심사를 거쳐 10월 초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안전가옥과 계약해 출간과 영상화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단편소설은 안전가옥에서 종이책과 전자책 형태로 출간하며, 시리즈 대본과 웹툰 스토리는 1년 동안 안전가옥이 왓챠를 포함한 업계의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사업화 협상에 나선다.

안전가옥은 창작자들과 함께 세상을 바꿀 이야기를 만드는 장르 전문 스토리 프로덕션으로 201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70여 명의 창작자들과 약 100개의 스토리를 기획·개발했다. 덱스터와 영상화, 투유드림과 웹툰화 계약을 체결한 이경희 작가의 '그날, 그곳에서', 드라마화와 웹툰화 계약을 체결한 이재인 작가의 '세련되게 해결해 드립니다, 백조 세탁소' 등이 안전가옥의 대표 라인업 ‘오리지널’ 장편소설이다. 중단편소설 라인업인 ‘쇼-트’ 또한 조예은 작가의 '칵테일, 러브, 좀비', 심너울 작가의 '땡스 갓, 잇츠 프라이 데이' 등의 베스트셀러를 배출하며 장르적 매력과 서사적 쾌감을 모두 잡은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안전가옥과 왓챠는 스토리 공모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안전가옥 김홍익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 “왓챠와 함께 안전가옥은 더욱 엣지있는 원천 스토리를 발굴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고자 하는 창작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라고 밝혔다. 왓챠 박태훈 대표 역시 “안전가옥과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하고 영감 가득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나아가 창작 생태계와 콘텐츠 산업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화제의 웹드라마 '좋좋소'와 오리지널 드라마 '시멘틱 에러' 등으로 콘텐츠 발굴 및 확장 능력을 입증한 왓챠와 스토리 전문 프로덕션으로서 다양한 IP의 2차 사업화를 성사시키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안전가옥이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창작자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전가옥 홈페이지 https://safehous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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