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지난 3일 공개된 현실 공감 100% 부부 리얼리티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3화가 부부들의 상담 모습을 담아내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어갔다.

3화는 ‘사이집’에서의 첫째 날 밤, 서로의 결혼과 이혼 사이의 선택 결과를 들은 뒤 미묘하게 변한 부부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 맞이한 둘째 날, 이들에게는 부부 상담사를 찾아가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그리고 먼저 ‘김영걸-한아름’, ‘이유빈-정주원’ 부부가 상담을 받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화에서는 상담을 통해 그동안 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싸울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출연진은 상담 후에도 그동안 자신들을 지켜봐온 지인과의 만남을 통해 이야기를 듣는가 하면 더 나은 삶은 찾기 위해 일자리를 찾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상담 솔루션으로 조금씩 바뀌어가는 부부들의 모습을 지켜본 MC들은 변화하는 이들의 모습에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태권도 부부’의 남편 정주원은 상담 후 ‘상담을 하면서 심적인 변화가 많았던 것 같아요.’라고 언급하며 스스로 변화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상담 전까지 대화다운 대화를 하지 못했던 이들이 상담 후 마음의 움직임을 보이며 다시 마주한 '결혼과 이혼 사이의 선택 시간'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회차를 거듭해가며 부부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많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4화에서는 ‘김지혜-최성욱’, ‘서사랑-이정환’ 부부의 상담이 공개된다. 반복되는 싸움 속에 쌓여버린 상처와 오해를 풀고, 서로에게 전하지 못했던 진짜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다음화에는 상담 후 새로운 미션으로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모습을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는 네 부부의 결혼과 이혼 사이의 선택 과정을 담은 부부 리얼리티다. '결혼과 이혼 사이' 4화는 6월 10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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