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극 '산부인과 여의사' 여주인공...실제 신생아 받아 '눈길'

탤런트 장서희(37)가 산부인과 의사로 변신했다.

장서희는 SBS 새 수목드라마 '산부인과 여의사'(연출 이현직, 극본 최희라)에서 산부인과 의사 '서혜영' 역을 맡았다.

그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촬영에서 제왕수술한 한 산모의 신생아를 실제로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장서희는 "흰 가운을 입고 신생아을 직접 받으니 책임감이 느껴져 진심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의학 용어들을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의사분들의 자문을 받고 있다"며 "출산을 앞둔 여자분들, 임신한 아내를 둔 남편들, 그리고 아이를 낳아본 어머니들 등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할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산부인과 여의사'에는 장서희 외에도 고주원 서지석 이영은 송중기 등이 출연한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후속으로 오는 2월3일 첫 방송된다.


JTN 현화영 기자
Copyrightⓒ2010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