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디즈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워즈' 시리즈 루카스 필름 제작의 판타지 어드벤처 '윌로우'가 숫자로 보는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14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윌로우'는 신비로운 땅에서 다시 시작된 마법과 사악한 힘에 맞서 세상의 깨어진 균열을 바로잡을 영웅들의 경이로운 모험을 담은 판타지 어드벤처이다. 1988년 개봉한 동명의 장편 영화 '윌로우'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더욱 거대해진 모험과 확장된 세계관으로 디즈니+를 찾는다. 

이번 작품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무려 34년 만에 ‘윌로우’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은 물론 ‘윌로우’와 ‘소샤’ 캐릭터를 연기한 워윅 데이비스와 조앤 웨일리가 다시 한번 작품에 합류한다는 점이다. 워윅 데이비스는 “'윌로우'를 시리즈로 만들게 되어 기뻤다”면서 “언젠가 ‘윌로우’를 다시 연기하는 게 오랜 바람이었다”고 디즈니+를 통해 ‘윌로우’의 새로운 이야기를 선사하게 된 소감을 전해 그가 펼칠 한층 더 강력하고 다채로운 모험에 대해 기대를 높인다. 또한 전 세계 언론 매체는 '윌로우'에 대해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온 가족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작품”(DECIDER), “전 세대를 위한 매력적인 판타지 어드벤처”(GEEKS OF COLOR), “2022년 가장 독창적이고 사랑스러운 판타지 시리즈”(IGN) 등의 호평을 전하고 있어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윌로우'는 웨일스와 영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약 6개월간 촬영이 진행되었다. 특히 1988년 제작된 '윌로우'와 동일한 촬영지에서 촬영이 진행되어 그 의의를 더한다. ‘윌로우’를 비롯한 ‘넬윈’족이 살고 있는 마을은 웨일스에 위치한 클리어웰 동굴의 지면 약 90미터 아래에 세트를 지어 촬영돼 리얼리티를 더하며 구독자들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캐릭터들이 마치 다른 세계에 와 있는 것처럼 완전히 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웨일스의 변화무쌍함이 우리의 관심을 끌었고, '윌로우'의 촬영지로 적합하다는 확신이 들었다” 밝혀 '윌로우'가 선사할 환상적인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번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은 보다 완성도 높은 액션 시퀀스를 표현하기 위해 촬영 시작 전 4주간의 집중적인 액션 훈련을 받았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들은 웨일스에 모여 한 달간 칼싸움, 활쏘기, 승마, 스턴트 훈련 등을 다방면으로 익혔다. 시리즈 내내 다양한 전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모든 배우가 힘과 민첩성을 기를 수 있는 훈련을 받은 것. ‘키트’ 역의 루비 크루즈는 “한 달 동안 매일 액션 훈련과 리허설을 진행했다. 훈련 기간은 매우 고되었지만 액션신이 많은 촬영 스케줄을 견디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전하며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함께 모험을 떠나며 선보일 다채로운 액션신들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킨다.

2022년 대미를 완벽하게 장식할 '윌로우'는 오는 12월 14일 1,2화 에피소드가 동시 공개되며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1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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