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TBS가 새롭게 준비한 특별한 공연음악 프로그램 '원더 버스킹'이 오는 12월 9일 새로운 원더 버스커와 함께하는 두 번째 무대를 예고했다.

특히 이번 2화는 지난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원더 버스커즈 멤버 ‘수란’의 첫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데 그녀만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부르는 ‘Walking’ ‘해요’ 등의 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또한 원더 버스커즈가 모두 함께 화음을 맞춘 스페셜 곡도 만나볼 수 있다.

원더 버스커즈의 두 번째 공연 장소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공주’, 그중에서도 ‘제민천’ 위에서 펼쳐진 방송 최초 물 위의 버스킹은 '원더 버스킹'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념비적 공연이라는 후문이다. 제민천 특설 무대 위에서 열창을 선보인 가수 정인은 “많은 무대를 해봤지만 물 위에서 노래를, 그것도 버스킹을 해보는 것은 난생, 처음”이라며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와 ‘공감’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존의 다른 음악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추구하는 '원더버스킹'은 평소 버스킹 공연을 꿈꿔왔던 탑급 뮤지션들인 ‘원더 버스커즈’와 그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만드는 일반인 참여자 ‘원더 마이크’로 꾸려진다. 이들은 장르 제약 없이 춤, 연주, 노래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있는 이들로 선발되었다.

'원더 버스킹'은 단순히 일회성 공연에서 끝나는 버스킹 프로그램이 아닌, 매회, 특별한 주제를 던지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EP.2 ‘밤이 깊었네’ 편은 ‘친구’ ‘친구가 보고 싶은 순간, 친구의 조건’ 등의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고 '도망가자', 'Wonderwall', 'Broken Record'등 10여 곡이 라이브로 공연된다.

'원더 버스킹' EP.2 ‘밤이 깊었네’ 편은 TBS TV에서 9일 밤 9시에 방송되며 13일 오전 10시 T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TBS TV는 IPTV(GENIE TV 214번, B TV 244번, U+ TV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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