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디즈니+와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함께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가 구독자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박힌 명장면을 공개했다.

'커넥트'의 첫 번째 명장면은 ‘동수’(정해인)와 ‘진섭’(고경표)가 처음 시야를 공유하는 장면이다.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잃게 된 ‘동수’.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낸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극심한 통증과 함께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이 눈앞에 보이는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된다. '커넥트' 속 주요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장면임과 동시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독창적인 시각효과로 구독자들에게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두 번째 명장면은 ‘동수’와 ‘이랑’(김혜준)의 만남 장면이다. 장기밀매 조직에게 쫓기던 ‘동수’는 위기일발의 상황에 ‘이랑’을 만나게 된다. ‘커넥트’의 존재를 쫓던 ‘이랑’이 ‘동수’의 ‘커넥트’ 능력을 재확인하는 이 장면은 ‘이랑’의 비밀스러운 면모와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하며 구독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특히, 짧은 순간 공포, 당황, 반가움, 희열 등 다채로운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정해인과 김혜준의 열연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세 번째 명장면은 ‘동수’와 ‘최형사’(김뢰하)의 옥상 취조 장면이다. ‘사체아트’ 현장에 계속 모습을 드러낸 ‘동수’는 결국 용의자로 몰리게 되고, 경찰의 취조를 받게 된다. 살인마와 시야가 공유된다는 믿기 힘든 사실을 털어놓으며, 자신의 정체를 ‘최형사’에게 말하는 ‘동수’. 이를 증명하기 위해 직접 자기 손을 부러뜨리는 모습이 이어져 구독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정해인의 섬세한 감정연기와 자연스러운 CG 연기가 극의 흡인력을 높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네 번째 명장면은 쫓고 쫓기는 추격 끝에 조우하게 된 ‘동수’와 ‘진섭’의 대립 장면이다. 자신과 시야가 연결된 ‘동수’의 정체와 능력을 알게 된 ‘진섭’은 ‘동수’를 유인해 납치한다. 자신의 공간 속에서 마주한 ‘동수’에게 털어놓는 그의 이야기는 듣는 이들에게 충격을 선사한다. 극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이 장면은 진섭의 집요함이 끝을 달리며 구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기존의 고경표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열연을 선보이며 빌런 캐릭터의 한 획을 그은 그의 캐릭터 소화력에 구독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마지막 명장면은 '커넥트' 속 히든 캐릭터 ‘기든’의 등장 장면이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등장만으로도 구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기든’. ‘기든’의 등장은 또 다른 ‘커넥트’들의 존재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기든’ 역을 맡은 배우의 정체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토로하였는데, ‘기든’의 정체는 바로 전 프로 농구 선수 하승진으로 밝혀져 더욱 놀라움을 더한다. '커넥트' 속 그가 펼치는 남다른 활약은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커넥트'는 지금 바로 디즈니+를 통해 모든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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