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SNL 코리아' 시즌 3가 12월 4주 연속 OTT 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대세 코미디 쇼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SNL 원조 레전드가 돌아와 더욱 화제다. 

올해 마지막 토요일 12월 31 저녁 8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3에 SNL 원조 크루 김슬기가 이번엔 호스트로 출격한다.

오프닝부터 무대를 찢은 김슬기. 여러 공연에서 보여줬던 라이브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뮤지컬 '시카고'의 넘버 중 하나인 ‘all that jazz’를 섹시하게 불러 무대를 장악했다. 신동엽과 오랜만에 재회한 소감을 얘기할 때 자신에게 환호하는 신입 크루들을 향해 “저 때는 선배님 앞에 계신데 다리 꼬는 건 상상도 못했거든요~”라고 뼈 때리는 유머로 7회의 빅웃음을 예고했다.​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한 대작이자 김슬기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동명의 영화 패러디 코너 '국제시장'. 김슬기는 오빠 신동엽의 과도한 보호로 시집 못간 동생으로 출연한다. 남자친구 정상훈을 가족에게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상상초월 해프닝을 통해 김슬기는 상상력을 한껏 자극시키는 19금 드립으로 어른들만 웃을 수 있는 찐 SNL 바이브를 선보였다. 이어 '욕 딜리버리 서비스' 코너에서 김슬기는 그만의 전매특허인 차진 욕 캐릭터로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베이비 페이스의 김슬기가 쏟아내는 속 시원한 거친 말(!)들은 역대급 수위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속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웃음을 주었다. 특히 SNL 최고의 화제 코너 'MZ 오피스'조차 초토화시킨 그녀의 욕 딜리버리 서비스는 이번 7화의 가장 큰 웃음 모먼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마지막 날을 배경으로 한 '송년의 밤'에서는 김원훈의 여자친구로 등장해 권혁수의 여자친구 주현영과 흥미진진한 죽음의 기싸움을 펼친다. 기싸움 최종전으로 손병호 게임이 진행되며 치명적인 과거의 비밀까지 밝혀져 남자친구들의 얼굴을 화끈하게 했다. 이 외 다양한 코너에서 귀여우면서도 화끈한 반전 매력으로 역대급 웃음을 안겨준 김슬기는 이번엔 호스트로서 또 한 번 SNL 레전드를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마지막 토요일 12월 31일 저녁 8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만 볼 수 있는 'SNL 코리아' 시즌 3 김슬기 편은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웃음을 전하며 잊지 못할 연말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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