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방주환이 ‘사장님을 잠금해제’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방주환은 ENA ‘사장님을 잠금해제’ 7회와 8회에서 남다른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블랙 카리스마’를 뽐냈다.

노위제는 박인성(채종협 분)과 마피(김성오 분)에게 곽삼수(김병춘 분)를 미행한 사실을 들켜 의심을 받았고 추격전이 벌어졌다. 이후 대치 상황에 놓이게 된 박인성과 마피에게 총을 겨눈 노위제는 박인성에게 “허튼수작 말고 모르는 척 살아. 목숨이라도 건지고 싶으면”이라고 말하며 스마트폰까지 뺏어간다. 이 과정에서 방주환의 살벌한 표정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완전 범죄는 없었다. 빼앗은 스마트폰으로 박인성에게 도청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일을 벌이는 노위제의 모습에 심장이 쫄깃해지는 상황. 이에 ‘사장님을 잠금해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방주환은 극 초반부터 군인 출신 수행비서에 걸맞은 완벽한 피지컬과 속마음을 알 수 없는 표정연기로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으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방주환이 극에 어떠한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주환이 출연하는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힌 사장(박성웅 분)과 그 스마트폰을 줍고 인생이 뒤바뀐 취준생의 하이브리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ENA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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