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기안84의 찐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가 ‘겹경사’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연말 기안84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멀티플레이어 상’ 수상한 것에 이어 새해에 방송된 4회는 분당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5회에서는 새로운 나라 볼리비아의 도시 라파스에 도착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첫 여정이 그려진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달려온 찐형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기를 담는다.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케미와 현장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다큐의 매력이 더해져 시청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태계일주’는 시청률 상승과 꾸준한 화제성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기안84는 지난 연말 진행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멀티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며 “1년에 한두 번은 시즌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월 1일 새해에 방송된 ‘태계일주’ 4회에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은 ‘태양의 루트’의 경이로운 풍경을 가로지르며 여행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기안84는 여행의 만족감에 젖어 “MBC 예능 씹어 먹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응답하듯 4회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7.9%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태계일주’는 ‘행동파’ 기안84와 ‘힐링파’ 이시언, 여행 전문가 빠니보틀 등 각자의 개성이 강한 세 명의 캐릭터가 만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남미를 여행하는 것이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이다. 세 남자의 아슬아슬하면서도 서로의 빈 곳을 채워주는 날 것의 모습들은 풍성한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진짜 친구들과 떠난 여행을 떠올리게 하며 깊은 공감대 느끼게 해준다.  

이번 주 방송되는 5회에서는 ‘태계일주’ 여정의 첫 도시였던 페루를 떠나 볼리비아에 도착한 세 남자의 여정이 시작된다. 기안84가 “페루는 순한 맛이라면 볼리비아는 매운맛”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예고 영상에서 세 사람이 한껏 긴장한 모습과 상상을 초월하는 위기 상황들과 마주한 모습들이 그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8일 일요일 오후 4시 45분에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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