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MBN이 방송을 통해 힘을 보탠다.

12일 방송되는 MBN 특집다큐 ‘2030 월드 엑스포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다’에서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공인한 행사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불리며, 국가 총역량을 보여주는 경제문화올림픽인 월드 엑스포가 부산에서 개최되었을 때 나타나는 긍정 요인들을 꼽아본다.

우선 방송은 그동안 개최됐던 엑스포가 도시의 명성과 국격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던 점을 주목한다. 파리의 에펠탑, 시카고의 페리스 휠 등 건축가들의 창의력과 시대의 기술력을 집약한 엑스포장의 건축물은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도 랜드마크로 사랑받고 있다는 것.

이처럼 엑스포가 부산에서 개최된다면 이는 ‘부산시’만의 축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로 인한 경제 효과는 61조 원, 일자리 창출 효과는 54만 개로 추산하며, 이는 월드컵과 올림픽 대비 4배 이상이라 볼 수 있다.

또한 방송은 엑스포 유치를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전략기획관 장성민 등 인사들의 생생한 인터뷰도 공개한다.

한편, 2030 월드 엑스포 유치는 오는 4월 월드 엑스포 실사단이 부산을 찾으며 본격화된다. 6월에는 4차 프레젠테이션을, 11월에는 5차 발표 후 11월 말,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투표로 개최지가 결정된다.

MBN 특집다큐 ‘2030 월드 엑스포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다’는 12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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