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매주 토, 일 밤 9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방송되는 김보라, 김우석 주연의 6부작 힐링 드라마 '핀란드 파파'가 이번 주 3회, 4회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드라마 '핀란드 파파'는 남다른 사연으로 가족 연습이 필요한 사람들이 모인 수상한 카페 ‘핀란드 파파’의 신입 ‘유리’와 사라진 첫사랑 ‘우현’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로맨스.

지난 주, 할머니를 잃고 홀로된 ‘유리’(김보라)가 ‘저녁은 언제나 함께 먹어야 한다’는 독특한 조건을 내건 카페 핀란드 파파에 취직하는 에피소드로 궁금증을 자아내며 성공적인 런칭을 한 '핀란드 파파'가 오는 토요일과 일요일 3, 4회로 찾아온다. 이번 주에는 카페 직원들이 각자 어떤 사연으로 핀란드 파파에 모여 가짜 가족 행세를 하게 됐는지 밝혀질 예정이라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가족의 중재자인 엄마 ‘마리’는 기분이 좋을 때면 늘 훌라춤을 춘다. 하와이까지 가서 배워왔다는 그 춤은 하늘거리는 우아한 손동작과 느린 듯 여유로운 몸짓으로 보는 사람의 시름마저 잊게 한다. 하지만 ‘마리’가 하와이로 떠나기까지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음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아들인 ‘토토’와 늘 으르렁대며 싸우는 철없는 아빠 ‘카카’(정민성) 역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진짜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3화 예고편에서 ‘카카’가 병상에 누운 아이를 끌어안고 우는 장면이 등장해 그의 비밀에 이목이 집중된다.

늘 투덜대지만, 카페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츤데레 ‘토토’(장도윤)에게도 뜻밖의 일이 벌어진다. 다정한 부부와 어린 딸이 그를 찾아 카페에 온 것. 하지만 ‘토토’는 그들을 보자마자 격한 감정을 드러내며 문전박대하고 이후 무단결근까지 해 핀란드 파파 가족들을 걱정시킨다. 손님과 ‘토토’가 어떤 관계인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리’는 가짜 가족을 모으고 자신을 카페로 이끈 ‘파파’의 정체가 점점 궁금해진다. 특히 할머니가 만들어준 산타 파르페와 ‘우현’(김우석)과 함께 지키던 ‘가족을 위한 10가지 규칙’이 카페에도 있다는 점에서 ‘파파’가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인 것 같다고 생각하고 주변 사람을 탐문하기에 이른다. 과연 ‘유리’의 추측이 맞을지, ‘파파’는 그녀 앞에 정체를 드러낼지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가짜 가족들의 사연이 담긴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시청자의 구미를 돋우며 절정으로 향하고 있는 '핀란드 파파'는 매주 본방송 직후,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통해 오디오 드라마로도 감상할 수 있다. 밀리의 서재 오디오 드라마는 영상 시청이 어려운 상황에도 놓치지 않고 '핀란드 파파'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싱그러운 봄 내음과 함께 우리 곁에 다가온 드라마 '핀란드 파파'는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독점 공개되며 kt 지니TV 49번, kt스카이라이프 125번, SK Btv 84번, SK Btv알뜰 242번, LG U+tv 58번, LG헬로비전 994번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방영 다음 날부터 IPTV와 OTT 플랫폼에서 차례대로 VOD 서비스를 진행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힐링 로맨스 드라마 '핀란드 파파'는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매주 토, 일 밤 9시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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