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티빙(TVING)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특별판 : 조선퇴마실록'이 공포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티저 영상은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운 경복궁을 비추는 장면과 함께 거대한 늑대와 같은 무시무시한 괴수가 등장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궁의 신하가 “그것들이 나타난 지가 벌써 수일이 지났지 않습니까... 하늘이 노하신 게지요”라고 불길한 예감을 전해 긴장감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진짜 지옥을 보여주겠다는 인형술사의 섬뜩한 목소리는 공포감을 한껏 유발한다.

급기야 한밤중 괴수의 습격으로 인해 하리마저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급박하게 전개되고 이어 겁에 질린 궁궐 사람들의 표정이 포착됐다. 여기에 “과거에 갇혀버린 아이들, 조선에서 그 누구도 믿지 말 것”이라는 강렬한 문구는 조선시대에 떨어진 하리와 친구들이 과연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신비아파트 특별판 : 조선퇴마실록'은 조선시대 공주가 된 하리가 아기 도깨비 금비와 함께 궁을 위협하는 귀신에 맞서는 시간 역주행 모험 판타지다. 이번 두 번째 티저 영상을 통해 조선에서 벌어지는 일촉즉발의 사건과 의문의 인형술사, 새로운 귀신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 더욱 놀라운 이야기와 짜릿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감이 커진다.

국내 최초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는 투니버스 건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다. 2016년 TV시리즈를 시작으로 극장판, 뮤지컬로도 선보이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 2021년엔 첫 번째 특별판 '신비아파트 특별판 :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을 티빙에서 독점 공개하며 확장된 세계관으로 팬들의 인기를 끌었다.

티빙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특별판 : 조선퇴마실록'은 오는 7월 14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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