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잘 나가는 드라마엔 꼭 등장하는 배우 최정인이 이번엔 ‘힙하게’에 모습을 드러낸다.

최정인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10회에 출연한다. 그는 주인공 한지민의 엄마 역할을 맡아 1회 이후로 후반부에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그가 출연하는 ‘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 '봉예분(한지민 분)'과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 '문장열(이민기 분)'이 자잘한 생활밀착형 범죄를 공조수사하던 중, 연쇄살인사건에 휩쓸리며 벌어지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최정인이 맡은 역할은 봉예분의 엄마인 정미옥 역으로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봉예분이 그리워하는 인물이다. 특히 1회에서 정미옥의 죽음으로 충격에 휩싸이는 봉예분의 과거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던만큼 베일에 가려져 있는 이야기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는 분량, 역할에 기준을 두지 않고 오로지 연기에만 매진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최정인은 앞서 드라마 ‘법쩐’에서 불의에 분노하고 씁쓸해 하는 현실감 넘치는 검사로 맹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고 다양한 역할에 러브콜을 한가득 받았다.

최정인은 이번 ‘힙하게’에서 짧고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최정인이 ‘힙하게’에 출연 한 뒤 오는 10월 촬영을 끝마친 차기작을 통해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면서 앞으로의 그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최정인이 출연하는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9회는 오늘 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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