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승승장구'서 아이 공개하지 않는 이유 등 속내 털어놔

김승우-김남주 부부가 2일 첫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결혼 후 안좋은 소문들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김승우가 MC를 맡아 화제가 된 '승승장구'에는 이날 첫 게스트로 김남주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승우는 아이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아직 아이들의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모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영향을 끼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물론 아이들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부모로 인해 아이들에게 제약이 생긴다면 막아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남주는 "결혼 후 안좋은 소문들이 많아 힘들었다"며 "당연히 우리가 견뎌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승승장구'에는 김남주와 탤런트 윤상현,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등이 출연했다.

JTN 윤보라 기자
Copyrightⓒ2010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