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거상 김만덕' 출연 확정..."가슴 절절한 운명적 사랑 그릴 것"

[JTN뉴스 윤보라 기자] 탤런트 한재석이 지난 2008년 드라마 '태양의 여자' 이후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한재석은 오는 3월 방송예정인 KBS 1TV '거상 김만덕'에서 이미연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것.

KBS는 3일 "한재석이 '거상 김만덕'에서 어린 시절 만덕(이미연 분)과 운명적으로 만난 뒤 이룰 수 없는 인연이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 정홍수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극중 정홍수는 명문 양반가에서 태어났음에도 자신의 사랑을 지키고자 스스로 거친 운명을 선택한 인물로, 극중 만덕과 문선(박솔미 분)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다.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제주도민을 구휼한 김만덕의 이야기를 담은 '거상 김만덕'은 오는 3월6일 첫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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