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가인. ⓒ사진=제이원플러스 제공

김남길과 호흡 맞춰..."현실적이고 강인한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할 것"

[JTN뉴스 윤보라 기자] 탤런트 한가인이 '나쁜남자'(극본 김재은, 연출 이형민)로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가인의 소속사 제이원플러스는 "한가인이 '나쁜남자'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남자 주인공인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마녀유희' 이후 3년 만에 복귀하는 한가인은 이번 작품에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나쁜남자'는 현대인의 숨겨둔 욕망을 드러내고, 그 욕망을 향해 질주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

한가인은 극중 신분상승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매력을 적극 활용하는 현실적이고 강인한 캐릭터를 맡았다.

소속사 측은 "한가인이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만큼 캐릭터 연구와 연습에 몰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인은 오는 10일 일본 나고야에서 '나쁜남자' 첫 촬영에 나선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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