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이 가상 재난 특보를 알리는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오는 30일, 첫 공개를 앞둔 '미래엔딩'은 VFX(시각효과)로 재난상황을 구현한 신개념 OTT 다큐멘터리로 실제 뉴스를 방불케하는 리얼한 상황 연출을 통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늘(21일) 공개된 두 번째 티저 영상은 JTBC에서 현직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백다혜가 서울에서 발생한 규모 6.5 대지진을 속보로 알리며 이용자들의 긴장감을 높인다. 뉴스 자료 화면에는 건물이 우후죽순으로 무너지고 한강 철교가 끊어지는 등 서울 곳곳이 아수라장이 된 모습이 비춰져 대지진이 발생할 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어 재난 상황임을 알리는 재난문자 알림음과 실제 뉴스 속보와 같이 빠른 호흡도 더해져 티저 만으로도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무너트릴 수 있는 대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티저는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부터 심리치료학과 교수, 의사,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등장해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고 현재 재난이 일어날 가능성 등을 다방면으로 담고 있다. 현실감 있게 구현한 가상의 재난 장면은 이용자들에게 재난 상황이 닥쳤을 때 맞이하게 될 위험의 순간을 보다 명확하게 전한다.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은 대지진, 슈퍼태풍, 대정전 사태와 같은 재해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바이러스까지 현실과 밀접하면서도 예측가능한 재난 상황을 밀도있게 다룬다. 이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의 관심을 요구하는 신개념 다큐멘터리 탄생이 기대된다.

우리의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는 대재난을 시뮬레이션해보는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은 오는 11월 30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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