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의 3, 4회가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공개된 3, 4회가 폭발하는 캐릭터들의 감정을 그려내며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를 예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뮤직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본격적으로 ‘수호’(노상현)의 집에서 합숙을 시작한 이들은 가까워진 거리만큼이나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내비치기 시작하며 짜릿한 로맨스적 재미를 끌어올렸다.

특히 3회에서는 서로 합주를 맞춰보며 ‘현서’와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는 ‘케이’(손정혁)와 ‘현서’를 향해 처음으로 진심을 털어놓는 ‘수호’의 대비되는 모습이 그려져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그중 밤늦게 산책을 나가려던 ‘수호’와 잠들지 못하고 있던 ‘현서’가 공원을 걸으며 4년 전 서로가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놓는 장면은 밀도 높은 감정을 분출해 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수호’가 ‘현서’를 향한 미움으로 더욱 자신의 꿈에 몰두했다고 스스로 이야기한 바, 합숙 이후 ‘현서’를 향한 ‘수호’의 감정에 알 수 없는 동요가 일고 있음을 드러내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어 공개된 4회 역시 서로를 향한 더욱 솔직한 대화와 장면들을 그려내며 올겨울을 장식할 로맨스 드라마다운 면모를 뽐냈다. 먼저 지난밤의 산책으로 서로의 진심을 털어놓은 ‘현서’와 ‘수호’는 서로 말하지 못했던 각자의 아픔을 공유하기 시작하며 남아있던 애증을 털어내는 듯 보여 설렘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 답사의 일환으로 방문한 바닷가에서 ‘케이’가 ‘현서’에게 “지금은 대표님한테 감정 없는 거 맞죠?”라며 던진 돌직구는 ‘현서’를 비롯 세 사람의 감정적 혼란을 더욱 고조시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세 사람 모두 서로를 향한 마음을 자각하고, 이를 표현하기 시작한 가운데 '사운드트랙 #2'가 그려내는 삼각관계의 재미가 점차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자극, 남은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 다음주 수요일(12/20) 마지막 5, 6회 공개 후, 총 6개의 전체 에피소드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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