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디즈니+가 ‘열혈사제2’의 ‘짝꿍능력시험’ 영상을 독점 공개한 가운데 김형서가 “내 취향은 김성균 선배님”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천사파의 보스! 분.조.장 열혈 신부가 부산에 떴다!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 

무려 5년 만에 돌아온 만큼 더욱 화끈해진 액션과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연출, 한층 농익은 김남길(김해일 역), 이하늬(박경선 역), 김성균(구대영 역), 김형서(구자영 역) 등 배우들의 찰떡 케미스트리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가운데, 디즈니+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김형서가 ‘열혈사제2’ 관련 시험 문제를 풀고, 작품과 캐릭터는 물론 케미 넘치는 촬영 비하인드를 나눈 ‘짝꿍능력시험’ 영상을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인다. 

공개된 영상 속 ‘구벤져스’ 4인방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김형서는 넘사벽 ‘열혈 경쟁’으로 역대급 왁자지껄한 대전을 벌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 사람은 정답을 향한 ‘열혈집중’ 모드도 잠시, 은근슬쩍 컨닝을 시도하는가 하면 급기야 대놓고 정답을 물어보는 대담함으로 물불 가리지 않는 경쟁심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네 사람은 오로지 정답을 맞히기 위해 극중 서로의 대사까지 줄줄 외우는 철두철미함으로, ‘열혈사제2’만이 해낼 수 있는 짜릿한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했다.

이중 김형서가 “(촬영이) 너무 재밌고 매일매일이 기다려진다”라는 합류 소감과 함께 “다 너무 잘해 주셨지만 제 취향은 김성균 선배님”이라고 수줍게 고백해 놀라움을 샀다. 이에 이하늬가 “반대로 취향이 아니었던 김남길 선배는 어땠나요, 질척댔나요?”라고 ‘막내 몰이’에 나서자, 김형서는 “너무 잘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몰랐다. ‘우리 형서 건들지 마!’ 이렇게 해주시기도 했다”라며 보디가드까지 자처한 김남길의 선배미를 자랑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질세라 김남길은 “그냥 NG 났을 때 ‘괜찮아, 잘하고 있어’라고 얘기한 것밖에 없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네 배우가 꼽은 명장면이 공개돼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이하늬는 극중 박경선(이하늬 분)의 첫 등장 씬을 꼽으며 “저는 그렇게 블록버스터일 줄은 몰랐다. 저녁 약속까지 잡아 놨었는데 새벽 3시에 촬영이 끝날 정도로 엄청나게 공들였다”고 한씬도 허투루 촬영하지 않았음을 드러내 기대를 치솟게 했다. 이어 김성균은 “오소리감투 씬을 뽑고 싶다. 이 음식이 신부님과 구대영을 이어주는 오작교가 되기도 하고, 카메오도 나오고, 집안 내력과도 연관이 있다”라고 밝혀 더욱 끈끈해진 김남길, 김성균의 브로맨스 케미와 오소리감투 속 숨겨진 서사에 대한 흥미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처럼 더 강력하고 짜릿한 사이다 액션과 쉴 틈 없이 웃기는 찰떡 케미로 돌아온 ‘열혈사제2’는 매주 금토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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