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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 ‘TV조선 대학가요제’ TOP5, 서울 단독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

하동균-임한별 든든한 지원 사격




[JTN뉴스 박선후 기자] ‘TV조선 대학가요제’ TOP5 수상자가 명품 보컬로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TV조선에서 방영된 ‘TV조선 대학가요제’ 수상자 TOP5 12인이 지난 2월 8, 9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TOP5 수상자들의 무대답게 등장할 때마다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전 출연자들은 다함께 등장해 ‘꿈의 대화’, ‘나 어떡해’, ‘해야’, ‘내가’까지 총 4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화려하게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첫 무대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 관객들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무대가 끝난 후 “많이 즐겨 달라”는 멘트와 함께 근황 토크를 이어가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곧바로 이어진 개인 무대는 황건우가 첫 타자로 나섰다. 이승열의 ‘날아’를 선보인 황건우는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가 하면, 자작곡 ‘Hope’와 허영란의 ‘날개’를 연달아 열창해 관객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여원은 ‘봄이 오는 길’ 무대로 싱그러운 봄같은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고, ‘찻잔’, ‘마지막 사랑’ 무대로 서정적이면서 담백한 보이스로 몰입도를 높였다. 더티슈는 ‘떳다!! 그녀!!’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단번에 바꿔 환호를 자아냈다. ‘왜 그래’, ‘가위바위보’까지 무대 곳곳을 누비며 밴드 라이브로 열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TV조선 대학가요제’ TOP5 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심사위원 하동균과 임한별이 직접 지원 사격에 나섰다. 임한별은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와 ‘이별하러 가는 길’을, 하동균은 ‘이 밤 나의 마음’과 ‘Running’을 선보여 굳건한 보컬리스트 파워를 증명했다. TOP5 12인에게도 진심 어린 응원을 아끼지 않아 든든한 심사위원이자 선배의 면모를 보였다.


강렬한 록스피릿과 애절한 감성을 담은 펜타클의 무대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못다핀 꽃 한송이’와 자작곡 ‘Hunger’ 무대로 보컬 박은혜의 진성과 가성이 넘나드는 섬세한 음색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뜨거운 안녕’ 무대에서는 박은혜의 파도타기 유도에 다함께 응원봉을 들고 파도타기까지 해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더티슈와 펜타클의 콜라보 무대도 눈을 뗄 수 없었다. 펜타클과 더티슈 이종후는 ‘Lonely Night’를, 더티슈와 펜타클 박은혜는 ‘아스피린’ 무대를 펼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밴드 출연자들만의 화합을 자랑하는가 하면, 박은혜와 이종후는 화면을 뚫고 나온 탄탄한 보컬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 개인 무대에 나선 대상 수상자 이재엽은 ‘타잔’, ‘보이스피싱(Boy's Fishing)’, ‘아름다운 이별’을 연달아 선보여 대상다운 폭발적인 보컬을 자랑했다. 특히 ‘아름다운 이별’을 부르던 중 눈시울을 붉혀 관객들에게도 찡한 감동을 안겼다.


모든 개인 무대가 끝나고 팀별로 공연 소감도 전했다. 더티슈는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부담도 많이 됐지만 최선을 다했다. 이제 시작이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고, 최여원은 “올해는 더 프로다운 음악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펜타클은 “행복한 기억 안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이재엽은 “모든 걸 다 드리고 싶은 무대였는데 오히려 받고 간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황건우는 “공연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우리 TOP5 멤버들은 항상 무대에 있을 것”이라며 무대에 대한 깊은 애정도 과시했다. 끝으로 다함께 ‘아름다운 강산’을 밴드 라이브, 북, 장구 콜라보로 함께 선보여 마지막까지 열광적인 환호를 끌어내고, 팬들의 열띤 앙코르 외침 속에서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TV조선 대학가요제’ 수상자 TOP5는 이번 서울 콘서트 성료 이후에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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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박선후 객원기자 jtn@jtn.co.kr
  • 기사입력 : 2025-02-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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