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러브 유 투 데스’ – Love You To Death부터 ‘차 차 리얼 스무스’ – Cha Cha Real Smooth, ‘플로라 앤 썬’ – Flora and Son까지 화이트데이를 맞아 정주행하기 좋은 Apple TV+ 로맨스 콘텐츠 라인업이 이목을 끈다.

인생을 뒤바꾼 위기와 함께 찾아온 운명적인 재회!

삶과 사랑을 찾아가는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러브 유 투 데스’

‘러브 유 투 데스’는 심장암 선고를 받은 ‘라울’(조안 아마르고스)과 계획에 없는 임신을 한 ‘마르타’(베로니카 에체구이)가 우연히 재회하게 되면서 인생과 사랑에 대해 다시 배워 나가는 과정을 그린 시리즈다. 심장암 선고 이후 연인과도 헤어지게 되며 큰 상실감에 빠진 ‘라울’은 한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어린시절 친구였던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마르타’와 재회하게 된다. ‘라울’은 계획에 없던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에 고민에 빠진 ‘마르타’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며 점차 가까워진다. 스페인 최고 영화상인 고야상을 수상한 베로니카 에체구이와 ‘라울’ 역의 조안 아마르고스가 눈부신 호흡을 선보인 ‘러브 유 투 데스’는 삶에 찾아온 혼란의 시기에 운명적으로 재회한 두 사람이 함께 인생과 사랑에 대한 깊은 질문들을 풀어가며 치유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청춘의 성장통과 함께 찾아온 풋풋한 짝사랑!

다코다 존슨 주연 선댄스 영화제 수상작 ‘차 차 리얼 스무스’ 

쿠퍼 라이프, 다코타 존슨 주연의 ‘차 차 리얼 스무스’는 솔직한 감정을 가득 담아낸 색다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학 졸업 후 뚜렷한 계획 없이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22살의 ‘앤드루’(쿠퍼 라이프)는 번듯한 직장을 잡는 대신 파티 분위기 메이커로 일하게 된다. 어느 날 딸 ‘롤라’(바네사 버가트)와 함께 파티를 찾은 ‘도미노’(다코타 존슨)를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된 ‘앤드루’는 자폐증이 있는 ‘롤라’와 독특한 우정을 쌓으며 모녀와 가까워진다. 짝사랑을 시작한 ‘앤드루’는 ‘롤라’의 보모 역할을 맡아 그녀와 특별한 우정을 쌓는 한편, ‘도미노’를 향한 감정을 키워간다. 쿠퍼 라이프가 직접 주연과 각본을 맡고, 다코타 존슨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차 차 리얼 스무스’는 풋풋하고 서툰 사랑과 함께 청춘의 성장통을 겪고 한층 성숙해지는 ‘앤드루’의 이야기로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어쿠스틱 기타로 이어지는 따뜻한 뮤직 로맨스

‘비긴 어게인’ 존 카니 감독의 서정적인 음악 영화 ‘플로라 앤 썬’

‘플로라 앤 썬’은 시종일관 불협화음을 이루는 싱글 맘 ‘플로라’(이브 휴슨)와 아들 ‘맥스’(오렌 킨란)가 음악을 통해 점차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싱글 맘 ‘플로라’는 반항기 가득한 사춘기 아들 ‘맥스’에게 취미를 만들어주고자 그의 생일에 낡은 어쿠스틱 기타를 선물한다. 힙합 음악에 빠진 ‘맥스’가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자 결국 ‘플로라’는 아들 대신 기타를 배우기로 결심한다. LA에 사는 뮤지션 ‘제프’(조셉 고든 래빗)와의 온라인 기타 수업을 통해 음악의 매력에 빠진 ‘플로라’는 ‘제프’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제프’의 도움을 받아 아들 ‘맥스’와의 거리도 점점 좁혀 나간다. 영화 ‘원스’,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존 카니 감독의 신작으로 글로벌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플로라 앤 썬’은 음악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과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여운을 선사한 바 있다.

화이트데이에 달콤한 설렘을 전하는 로맨스 콘텐츠 ‘러브 유 투 데스’, ‘차 차 리얼 스무스’, ‘플로라 앤 썬’은 Apple TV+와 티빙 내 Apple TV+ 브랜드관, 그리고 안드로이드용 Apple TV 앱에서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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