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찬유' 제작발표회에서 한효주(좌)와 이승기. ⓒJTN뉴스

[JTN뉴스 현화영 기자] 지난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두 주인공 이승기와 한효주가 후지TV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5일 일본 현지 기자회견과 이벤트 등에 참석, 드라마 홍보를 한 두 사람은 촬영 당시 에피소드와 일본 방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효주는 이날 도쿄 오다이바 후지TV 본사 방송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본을 읽고 '고은성' 역에 재미를 느꼈으며, 희로애락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첫 주연작이고 저와는 반대되는 이미지라 걱정을 많이 했다"고 전한 이승기는 "키스 장면에서 멋지게 보이려고 노력해 만족스러웠는데, 나중에는 지적을 받았다"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어진 기념 이벤트에서는 드라마 OST인 '내 가슴에 사는 사람'을 함께 불러 팬들을 매료시키시도.

후지TV는 올해 1월부터 지상파 채널에 '한류α'를 편성해 '내 이름은 김삼순', '태양의 여자'에 이어 지난 2일부터 '찬란한 유산'을 방송중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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