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번 사랑해-그대 웃어요, 마지막회 시청률 각각 29.6%, 19% 기록

[JTN뉴스 윤보라 기자]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와 '그대 웃어요'가 7일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대리모를 소재로 '막장' 드라마 논란을 일으켰던 '천만번 사랑해'는 위암에 걸린 은님(이수경 분)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강호(정겨운)와의 행복한 결말이 그려지며 끝을 맺었다.

또 '그대 웃어요'는 할아버지 강만복(최불암)이 간암에서 완쾌되고 유언장의 비밀이 풀리는 등 정인(이민정)과 현수(정경호)의 가족이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종영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종영된 '천만번 사랑해'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29.6%, '그대 웃어요'는 19%를 기록했다.

그동안 20%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했던 '천만번 사랑해'는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면에서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천만번 사랑해'와 '그대 웃어요' 후속으로 오는 13일부터 손현주, 유호정 주연의 '이웃집 웬수'와 김용림, 김해숙, 송창의 등이 출연하는 '인생은 아름다워'가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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