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가련 외모에 해맑은 미소, 도도함...물오른 연기 호평

[JTN뉴스 윤보라 기자] tvN '위기일발 풍년빌라'에 출연중인 이보영의 묘한 매력과 물오른 연기력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위기일발 풍년빌라'는 500억원짜리 13평형 빌라를 둘러싼 코미디 활극으로, 어리바리한 오복규(신하균 분)와 지성과 미모를 갖춘 윤서린(이보영 분) 간의 코믹하면서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이보영과 신하균, 백윤식, 김창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총 출동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이 작품은 케이블 방송으로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극중 이보영은 잘나가는 의상디자이너로 모든 남자의 로망인 청순 가련한 외모에 해맑은 미소와 착한 마음씨를 가진 '윤서린' 역을 맡아 한층 더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여성스럽기만 할 것 같은 그녀는 테니스를 치며 승부욕 강한 모습을 보여 주변사람들을 당황시키는가 하면 아무나 근접할 수 없게 만드는 도도함으로 묘한 신비감까지 뿜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디자이너인 '윤서린'의 숨겨왔던 실제 직업이 텐프로로 밝혀지면서 한층 더 입체적인 인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위기일발 풍년빌라' 제작진 측은 "이보영은 디테일한 인물 분석을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냈다"며 "복규(신하균 분)와의 러브라인이 가속화 되면서 앞으로 이보영의 변신과 활약을 더욱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케이블 채널 tvN 을 통해 2편 연속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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