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KBS-2TV 새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중인 현우가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현우는 10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영상 메시지를 공개, 드라마 소개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 물론, 첫 방송을 앞둔 기대감을 밝혔다.

가장 먼저 그는 "'국가가 부른다'는 주인공들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그들의 열정과 진정성을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선보이고 시청자들과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든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서 "극중 맡은 '나준민'은 외모 지상주의자로 자신감과 이기적인 성격들이 자연스럽게 배어 있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엉뚱한 상황을 만들기도 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충성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조건적인 의리를 발휘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또, 작품을 앞둔 각오에 대해서는 "나준민이 컴퓨터 기술에 능한 캐릭터여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정보 요원을 다룬 외국 작품을 많이 보고 팁을 얻는 등 컴퓨터 프로그램 다루는데 익숙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우는 "오늘 10일 드디어 첫 방송이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갈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며 영상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는 융통성 제로에 앞만 보고 달려가는 국정원 요원 '고진혁'(김상경 분)과 보고 있으면 골치 아픈 탄성이 절로 나오는 예측 불허의 여순경 '오하나'(이수경 분)가 만나 사사건건 부딪히며 그려나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다. 10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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