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조권(좌)과 가인. ⓒJTN뉴스

[JTN뉴스 현화영 기자] 브라운아이드 걸스 가인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 이어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시즌2'(패떴2) 에서도 결국 민낯을 공개하지 않았다.

'패떴2' 제작진은 4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가인이 '패떴2'에서도 민낯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채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31일과 6월1일 양일간 진행된 촬영에서 가인은 스태프들이 모두 철수한 직후 세안을 하고 아침에는 다른 멤버들보다 1시간 먼저 일어나 메이크업을 하는 등 민낯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가인은 '우결'에서 '패떴2' 고정멤버인 조권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어 가족을 콘셉트로 하고 있는 '패떴2'와 잘 맞을 것 같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인과 조권은 '우결'에서  가인의 민낯 공개 여부에 대해 옥신각신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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