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의 '빵 댄스'ⓒJTN NEWS [사진=KBS '제빵왕 김탁구' 방송 캡처]

[JTN뉴스 윤보라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에서 전광렬의 '빵 댄스'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3회분에서는 일중(전광렬 분)이 빵을 만드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일중은 빵을 만들기 전 양팔을 벌려 중요한 의식을 치르듯 손으로 공기를 가르기 시작했고, 수초동안 공기를 가르던 그는 조용히 작업대로 가 빵 반죽을 시작했다.

이후 일중의 손에서 빚어져 나온 반죽들이 오븐에 들어가 먹음직스러운 빵으로 탄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중요한 의식을 치르듯 진지한 전광렬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방송이 끝난 후 게시판을 통해 "전광렬의 너무나 진지한 빵 댄스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너무 진지해서 손발이 오그라들었다", "전광렬은 진지했지만 너무 코믹한 장면이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시청률 26.4%를 기록하며 일일시청률 1위에 올랐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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