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케이블 채널 엠넷이 마이클 잭슨 사망 1주기를 맞아 27일까지 추모 특집 방송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를 마이클 잭슨 추모기간으로 정한 엠넷은 전날 공개한 마이클 잭슨 추모 스폿 영상(수십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27일까지 수시로 내보내고 팝 정보프로그램 '팝존(Popzone)'을 통해 25일 밤 마이클 잭슨의 뮤직비디오 및 공연실황 등을 방송한다.

또 다른 팝 프로그램 '팝콘(Popcon)'도 26일 정오 마이클 잭슨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예정.

두 개의 뮤직비디오를 비교하는 'M/V 콘테스트' 코너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이자 팝 스타인 자넷 잭슨과 '포스트 마이클 잭슨'으로 불리는 어셔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마이클 잭슨의 음악적 파급력을 되짚어본다.

매일 오후 3시 방송되는 음악퀴즈쇼 '음밥'에서는 이번주 내내 MC 마이티마우스가 마이클 잭슨으로 분해 그의 대표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그에 관한 특별 퀴즈를 진행하고 있다.

엠넷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채널로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기리는 특집물에 공을 들였다"며 "특집 편성을 통해 그를 추억하는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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