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녹음된 솔로 1집 '솔라(Solar)', 미국 팝 시장에서도 통하나

[JTN뉴스 윤보라 기자]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미국 팝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태양의 솔로 1집 '솔라(Solar)'가 지난 8일 미국 애플 아이튠즈의 '톱 R&B/솔 앨범'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한 것.

특히 이번 순위는 태양의 솔로 1집이 한국어로 녹음된 음반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양의 음악이 미국 팝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1집은 미국 아이튠즈 차트뿐 아니라 캐나다, 독일, 일본 아이튠즈의 같은 차트에서도 각각 2위, 18위,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캐나다, 독일 등지에서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적도, 음반을 유통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태양의 1집 한정판 3만장은 발매 당일 매진됐으며, 현재 태양은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로 활동 중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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