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 음반 발표...YG 프로듀서 테디, 새로 영입한 작곡가들 대거 참여

[JTN뉴스 윤보라 기자] 그동안 미국 진출을 위해 국내 활동을 중단했었던 가수 세븐이 새 음반으로 3년8개월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세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오는 21일 세븐이 새 음반을 발표한다"며 "음반 발표에 앞서 지난 9일 세븐의 공식 홈페이지에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시키는 신보의 티저 페이지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YG에 따르면, 이번 음반은 YG의 프로듀서 테디를 비롯해 새로 영입한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음악의 다양성을 꾀하는 등 세븐의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YG의 모든 프로듀서들이 나섰다.

YG는 "빅뱅과 투애니원 등 소속 가수들의 새 앨범 발표를 앞둔 상황이지만, 양현석 대표의 세븐에 대한 애정과 기대가 남다르다. 오랜만의 복귀인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11월 4집 'Se7olution'활동 후 2007년 말 미국으로 건너간 세븐은 지난해 미국 데뷔 디지털 싱글 '걸스(Girls)'를 발표한 바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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