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왼쪽)과 산다라박. ⓒJTN NEWS [사진출처=산다라박 미투데이]

[JTN뉴스 현화영 기자] 여성 아이돌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26)이 같은 소속사 가수인 세븐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산다라박은 지난 2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세븐에게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야자수머리'를 잡힌 코믹 설정의 사진을 올렸다. "난 요즘 브니(세븐) 선배에게 꽉 잡혀산다"는 글을 함께 올려 폭소를 자아낸다.

사진 속 세븐은 산다라박의 머리를 잡고 V자를 그리는 등 즐거워 보이는 반면, 산다라박은 다소 괴로워하는 표정으로 더욱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그는 "세븐은 내가 아는 사람들중 최고로 성격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멋진 선배. 이번 앨범도 정말 좋은 것 같다. 대박스멜, 파이팅"이라며 "고기 사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산다라박이 세븐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한 것은 이날(21) 음원을 발매하고 3년여만에 국내 가요계에 복귀한 세븐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네티즌들은 "선후배 사이가 훈훈해 보여 좋다", "두 사람 모두 귀엽다" 등 호의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세븐은 새 미니앨범 '디지털 바운스'를 발매하고 현재 온라인 차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중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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