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록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 데뷔 후 첫 전국 투어를 야외 파이널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부터 전국 5군데 제프 공연장을 돌며 '제프 투어(Zepp Tour) 2010-Hands UP' 공연을 해온 FT아일랜드는 14일 도쿄의 히비야 야외대음악당에서 2천800여 팬들이 모인 가운데 2시간 반동안 투어 파이널 무대를 가졌다.

이재진은 "오늘이 마지막 공연인데, 정말 시간이 빠르다. 이번 투어로 여러 곳에서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라이브의 성지인 야외대음악당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첫 일본 투어에서 6차례의 공연으로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FT아일랜드는 오는 9월4일 도쿄 돔시티 내 JCB홀에서 열리는 'PATi Night'에 케미스트리, 라임스터, 도미노 등 일본의 톱 아티스트들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