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권지용, 22)이 한국계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水原希子, 19)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14일 '빅뱅 리더 열애!'라는 제목으로 지드래곤과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15일자에서도 '지드래곤 ＆ 미즈하라, 소속사가 인정하다'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친한 관계임을 전했다.

이 신문은 지드래곤이 지난해 6월 빅뱅이 일본 메이저로 데뷔한 이후 미즈하라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즈하라가 빅뱅의 대기실에도 방문해 다른 멤버들도 두 사람의 교제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는 미즈하라의 측근들에게도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15일자 데일리스포츠는 '지드래곤, 미즈하라 키코와의 열애 부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하고 "멤버 5명과 친하게 지내는 친구 중 한 명"이라는 양측 소속사의 해명을 전했다.

지드래곤의 열애 상대로 거론된 미즈하라 키코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국적인 미인으로 일본 패션잡지 비비(ViVi)의 전속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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