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은미.ⓒJTN NEWS [사진제공=나인틴엔터테인먼트]

[JTN뉴스 윤보라 기자]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우은미(19)가 디지털 싱글음반 'Consolation match'를 발표하고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최근 나인틴엔터테인먼트와 싱글 음반 계약을 맺은 우은미는 28일 디지털 싱글 '부탁해'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나인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부탁해'의 가사는 음악과 '슈퍼스타K'를 향한 우은미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으로, '한숨짓게 해 눈물짓게 해...내 가슴은, 내 하루는 널 잡고 있는데 어떡해 널 미워하고 미워하고 해봐도 미움만으로 내 눈물은 얼지 않나봐'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이번 디지털 싱글 음반 'Consolation match'는 '패자부활전'이란 뜻으로, '수퍼스타K2'에서 탈락했던 우은미에게 다시 한 번의 기회를 주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앨범 프로듀싱은 재미교포 출신 작곡가 겸 프로듀서 2soo가 맡았다.
 
우은미는 "녹음 과정을 통해 내가 부족했던 점이 무엇인지 고쳐야 할 것은 어떤 것인지 지적받았고 많이 배우게 됐다"며 "이런 과정으로 조금씩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흥분됐다"며 가수 데뷔 소감을 밝혔다.
 
또 "좋은 노래를 부르게 돼 너무 행복한 작업이었다. 좋은 기회와 추억을 만들어주신 '슈퍼스타K 2' 모든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한다"고 밝혔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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