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아시아권 등지의 해외판매량 합하면 기록적인 수치 예상"

[JTN뉴스] 동방신기의 세 멤버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이 결성한 그룹 JYJ의 첫 음반 주문량이 52만장을 돌파했다.

음반유통사 워너뮤직코리아는 15일 "JYJ의 첫 음반 '더 비기닝(The Beginning)'의 첫 주문 물량이 52만장을 돌파했다"며 "9만9천999장 한정으로 제작한 스페셜 음반이 30만장, 일반 음반이 22만장 이상 주문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아시아권 등지에도 발매되므로 해외판매량을 합하면 기록적인 수치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 JYJ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과 관련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는 JYJ의 음반에 대해 법원에 '음반 발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황.

그러나 JYJ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기 전까지 판매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JYJ는 지난 12일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을 개최한데 이어 다음달까지 태국과 홍콩, 미국 등 6개국 9개 도시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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