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선주(왼쪽), 존박.ⓒJTN NEWS [사진출처=박선주 트위터]

[JTN뉴스] 케이블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의 보컬 트레이너를 담당했던 가수 박선주가 존박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박선주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먼 곳에서 가족도 없이 긴 시간을 지내며 한 번도 힘든 소리, 지친 말을 안했던 녀석이 끝까지 어른인 척 한다. 마음 깊은 녀석. 그래서 오늘의 승자는, 그리고 이 도전의 승자는 원래부터 박성규일지 모른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재미교포 존박이 아닌 한국인 박성규로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늘 응원 해주시기 바란다"며 "잠시가 아닌 긴 시간 오래도록 늘. 박성규 파이팅"이라며 최종 결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존박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존박은 22일 최종 결선에서 박선주에게 "쌤 오늘 저 잘했죠? 저 정말 행복해요. 형이 잘 돼서"라고 소감을 전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쥔 허각에게 축하의 말도 함께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2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슈퍼스타K 2' 결승전에서 허각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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