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싱어송라이터 바비킴이 오는 17일 일본 데뷔앨범 'MY SOUL'을 출시한다.

이번 바비킴의 일본 데뷔앨범에는 MBC 드라마 '하얀거탑'의 OST로 사랑받은 '소나무'에 일본 록그룹 루나 시(Lunar Sea)의 리더 가와무라 류이치가 일본어 가사를 붙인 '추억의 바람'이 수록돼 눈길을 끈다.

가와무라는 "바비킴의 노래는 애틋함이 우러나온다"며 이번 곡에 가사를 붙여줬고, 이에 바비킴은 "'소나무'에 일본어 가사를 붙여줘 새로운 노래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외에도 'MY SOUL'에는 'Let me say Goodbye', '사랑 그놈' 등 10곡의 노래가 담겼다.

17일 앨범을 출시하는 바비킴은 공식 팬클럽 사이트(www.bobbykimofficial.jp) 오픈과 일본 데뷔 앨범 발매에 이어 19일 도쿄의 아카사카 BLITZ홀에서 첫 라이브 콘서트 'MY SOUL'을 개최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