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걸그룹 카라의 '미스터' 일본활동 무대의상이 최고가 184만원에 낙찰돼 화제가 되고 있다.

카라는 26일 카라의 쇼핑몰 '카라야'에서 25일까지 실시한 '미스터' 일본 활동 의상 경매의 최종 낙찰가를 공개했다.

이번 경매는 최초 500원부터 시작해 강지영이 입은 무대의상이 최고가 184만원에 낙찰, 구하라는 170만원, 박규리는 125만원에 낙찰됐다.

특히 구하라 의상의 낙찰자는 일본 팬으로 알려져 일본현지에서 불고 있는 카라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카라야' 관계자는 "6일간 쇼핑몰을 통해 카라의 의상경매 이벤트가 실시됐으며, 총 458명의 입찰자들이 몰리면서 치열한 입찰경쟁을 펼쳤다"며 "이번 경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한 이웃을 위한 자선기부에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카라는 지난 24일 공개한 일본 첫 정규앨범 '걸즈토크'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에 오른데 이어 25일 현재 2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최근 한국과 일본 양국에 동시 발매한 미니앨범 '점핑(jumping)'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점핑'은 카라의 히트곡 '루팡'과 '프리티 걸' 등을 작곡한 한재호, 김승수 콤비의 곡으로, 장르는 팝 댄스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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