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남성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21)과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16)가 3D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새미의 어드벤쳐'에서 주인공 '새미'(대성 분)와 '셀리'(설리 분)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것.

'새미의 어드벤쳐'는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태어난 푸른바다거북이 새미가 베스트 프렌드 '레이'와 영원한 반쪽 셸리를 찾아 50년간 5대양 6대륙을 모험하는 내용이다.

처음으로 더빙을 접한 대성과 설리는 현장 스태프들에게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특히 설리는 가수 데뷔 전 SBS 드라마 '서동요'와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펀치레이디', '바보' 등에 출연하며 키워온 연기 실력을 발휘했다.

이 영화의 홍보를 맡고 있는 하이컨셉 측은 "가족 타깃인 영화인 만큼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에게 인지도가 높은 대성과 설리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새미의 어드벤쳐'는 오는 12월16일 개봉 예정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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