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측 "심의 결과 받아들이겠다. 재심의 요청 하지 않을 계획"

[JTN뉴스] MBC가 힙합듀오 언터처블의 2집 수록곡에 대해 무더기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다.

언터처블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언터처블의 2집 '후스 핫(Who's HOT)'의 수록곡이 MBC에서 무더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MBC는 2일 발매될 2집의 수록곡 중 '위 갓 타임(We got time)', '히트 다 클럽(Hit da club)', '지기 겟 다운(Jiggy get down)', '베이비 걸(Baby girl)' 등 7곡에 대해 욕설과 거친 언어가 담겼다는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 '난리 부르스'는 심의를 통과했다"며 "심의 결과를 받아들인다. 재심의 요청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KBS와 SBS의 심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된 언터처블의 '지기 겟 다운'은 현재 '19금' 표시를 붙여 판매되고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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