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JTN NEWS [사진출처=아이유 싸이월드 미니홈피]

[JTN뉴스] 가수 아이유(이지은.17)가 자신에게 핸드폰 중독 증세가 있다고 밝혔다.

6일 KBS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아이유는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고 고백한 것.

아이유는 "휴대전화로 인터넷과 문자 메시지를 하느라 주위를 보지 못한다"며 "뭔가에 집중을 하면 다른 사람들의 말이 안 들려서 매니저와 싸우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유 매니저는 "아이유가 휴대전화 삼매경에 빠져 걸을 때 넘어질까봐 불안할 정도로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고 아이유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아이유는 자신의 이런 증상이 평소 버튼 누르기를 좋아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어렸을 적에는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는 장난도 많이 했고, 버스에서 벨 누르는 것을 좋아한다며 엉뚱한 말과 행동으로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MBC '별이 빛나는 밤에', SBS '김희철의 영스트리트',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KBS '볼륨을 높여요' 등의 프로그램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오는 2011년 방송예정인 KBS-2TV 드라마 '드림하이'에 캐스팅 됐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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