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디지털 싱글 '돌이킬 수 없는' 발표..."완성도 높은 음악 선보일 것"

[JTN뉴스] 록그룹 부활 출신 가수 이성욱이 6년 만에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재개한다.

부활의 7대 보컬이었던 이성욱은 '안녕'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후 아기천사, 신조음계, 노바소닉 2집 등 그룹사운드의 메인 보컬로 활동한 바 있는 실력파 가수.

그동안 연예계를 떠나 평범한 직장 생활을 했던 이성욱은 오는 10일 디지털 싱글 '돌이킬 수 없는'을 발표,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디지털 싱글 '돌이킬 수 없는'은 한 여자를 잊기 위해 몸부림치는 한 남자의 애처롭고 쓸쓸한 모습을 연상케 하는 가사와 전통 록 발라드를 표방한 감미로운 멜로디의 곡으로 이성욱의 뛰어난 가창력이 어우러진 노래다.

이성욱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무려 10년의 시간이 걸릴 정도로 완성도를 높인 미니앨범 작업이었다"며 "나의 팬들을 위해 지금까지 숨겨왔던 보물과도 같은 노래"라고 밝혔다.

이성욱은 10일 디지털 싱글 발표에 이어 12일 서울 구로동 나인스에비뉴 상상나눔씨어터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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