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28)이 중국 콘서트 도중 얼굴에 부상을 당했다.

김희철은 지난 5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 문화중심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슈퍼쇼 3인 상하이' 공연을 가졌고, 이 무대에서 팬이 던진 선물에 얼굴을 맞아 부상을 당한 것.

선물에 의해 얼굴 왼쪽을 긁힌 김희철은 끝내 엔딩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특히 이날은 김희철의 연예계 데뷔 6주년을 하루 앞둔 날이어서, 이 소식을 접한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그러나 김희철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상처를 끝으로 절대로 두 번 다시는 무대 위로 어떤 것이라도 날아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느 곳에서든"이라며 "아프지도 기쁘지도 화나지도 행복하지도 않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김희철은 귀국 후 6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