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17일 1집 'Lovability' 발표...발랄하고 순수한 미소년으로 변신

[JTN뉴스 윤보라 기자] 9인조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이 정규 앨범 1집으로 컴백한다.

그동안 'Mazeltov', '하루종일', '이별드립' 등을 통해 사랑받아온 제국의아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간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16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쇼케이스 무대에 선 제국의아이들은 기존의 무대에서 보여주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대신 부드럽고 한층 발랄한 순수한 9명의 미소년으로 돌아왔다.

이날 제국의아이들은 "8개월 간의 공백을 깨고 컴백하게 됐다"며 "이번 새 앨범에는 그동안 여러분들께 사랑받았던 곡들을 비롯해 신곡도 4곡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백기간이 길었던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앨범이 하나하나 나올때 마다 감사해야할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며 "제국의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스러운, 소중한 이라는 의미의 제국의아이들의 1집 'Lovability'은 멤버 9명 개개인의 매력을 담아낸 앨범으로 지난해 사랑받았던 히트곡들과 신곡 4곡을 포함, 총 1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Here I am'은 사랑하는 사람을 항상 곁에서 영원히 지켜주겠다는 고백과 사랑에 빠진 행복함을 풀어낸 곡으로, 중독성 있는 Hook을 간결한 멜로디의 Up-beat의 경쾌한 리듬감에 가미시킨 곡.

이날 제국의아이들은 타이틀곡 'Here I am'의 깜찍하고 발랄한 무대를 비롯해 'Again', 'Be My Girl', 'Special Day' 등 신곡들을 차례로 선보였다.

제국의아이들은 "지난해 데뷔할 때에도 이 자리에서 'Mazeltov'를 선보였는데, 오늘도 정규 1집 앨범 발표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개최하게 됐다.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7일 발매되는 제국의아이들 정규 1집 앨범 'Lovability'는 리미티드 앨범과 일반 앨범이 동시에 발매된다. 리미티드 앨범에는 기본 구성인 100여 페이지의 화보와 더불어 데뷔전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 담겨있는 스토리북, 제국의아이들 메뉴얼북 등이 별도로 구성된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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