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출연자가 가수로 데뷔한다.

조pd에게 발탁되어 신인 그룹 '블락비'연습생에 합류 했으나 안무 연습 중 심한 무릎 부상으로 데뷔가 불투명 했던 '위탄' 출연자의 데뷔가 확정된 것.

현재 YJY월드 투어로 해외 체류 중 인 블락비 안무 단장 고윤영 씨는 24일 "뮤직 비디오 촬영 일정상 도저히 회복은 무리라 보았으나 촬영일이 다가올수록 본인이 엄청난 의지를 보여 난관을 극복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출연자는 MBC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중 멘토를 가려내는 '위대한 캠프'편에서 탈락 하였으나 이와는 별개로 조pd의 공개 오디션에 참가, 입상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무대에서 조pd뿐 아니라 블락비의 멤버들과 프로듀서 Assbrass에게 '타이틀 곡에 가장 적합한 보이스' 라는 평가를 받고, 그 즉시 녹음 작업에 투입 됐다고.

힙합계 초유의 자금과 기간이 투입 된 것으로 알려진 블락비의 제작자 조pd는 "지난주 진행 된 뮤직비디오와 자켓촬영을 기점으로 보고 기도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았다"며 "모든것이 제자리에 맞춰진 듯 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락비는 오는 4월14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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